[NNA] 샤프, 中 스마트폰 렌즈 자회사 매각
2021-07-03 10:36
일본의 전자기업 샤프는 지난달 29일 스마트폰용 카메라 렌즈를 제조하는 자회사 칸타츠(Kantatsu)가, 칸타츠의 전액출자 자회사인 롄윈강 칸타츠 파인 테크놀로지(連雲港康達智精密技術)의 전 지분을 랴오닝(遼寧)성의 기업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대금은 비공개. 투자부담이 컸던 롄윈강 칸타츠 파인 테크놀로지의 매각을 통해, 칸타츠의 재무개선을 도모하고 구조개혁을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롄윈강 칸타츠 파인 테크놀로지를 인수한 기업은 스마트 기기 부품 제조사인 랴오닝중감전자(遼寧中藍電子科技). 양사는 지난달 29일 매각계약을 체결했다. 매각시기는 이달 이후이며, 연내에 관련 절차를 모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2010년 8월에 설립된 롄윈강 칸타츠의 자본금은 1억 100만달러(약 112억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