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7월 3일부터 전국 5곳서 '수시설명회' 개최

2021-06-29 13:28
부산·대구·광주·대전·서울…일대일 상담도 제공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대. [사진=한국외대 제공]


한국외대(총장 김인철)는 수시모집을 앞두고 전국 5개 지역에서 '올인원(ALL-IN-ONE) 권역별 설명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는 7월 3일 부산으로 시작으로 27일 대구, 29일 광주, 30일 대전, 8월 14일 서울에서 각각 열린다.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에선 2022학년도 한국외대 수시모집 주요 사항과 전년도 전형 결과를 공개한다. 입학사정관과 1:1 밀착 상담을 할 수 있는 학부모 브런치톡도 진행한다.

2부는 교사 콘퍼런스로, 진로 진학 담당 교사들에게 2022학년도 지원 전략을 안내하고, 고교 현장 의견도 수렴한다.

설명회는 사전 신청자만 참가할 수 있다. 동행은 허용하지 않으므로 참가자 모두 미리 신청해야 한다. 학부모 브런치톡은 15분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대구·광주·대전은 7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은 8월 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선착순 인원은 지원전략 설명회 150명, 학부모 브런치톡 120명, 교사 콘퍼런스 150명이다.

박선영 한국외대 입학총괄팀장은 "지역별·대상별 프로그램 세분화로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해 수시 준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재완 입학처장은 "2015 개정 교육과정 도입 등으로 입시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전국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수시 전형을 잘 준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