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발달장애인 복지증진에 나서···해군 1함대, 생명나눔위한 사랑의 헌혈 진행

2021-06-16 11:28
7억 7600만원 투입해 활동서비스(주간·방과후) 신규 시행···위치추적기 및 특수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발달장애인활동서비스센터 프로그램 진행[사진=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가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통해 발달장애인 복지 증진에 나섰다.

16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주간활동 및 방과 후 활동서비스를 신규로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상담지원 △권익옹호 △평생교육 △장애인 단기거주시설(보호자 단기간 휴식제공) 운영 지원 등을 제공한다. 발달장애아동 2차 사고 예방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위치추적기 지원사업, 특수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개인별 지원 계획을 수립·지원 중에 있다.

또, 동해시 장애인 통합발달센터는 특수교육으로 △작업치료 △인지치료 △심리치료 △미술치료 등을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장애인 고용촉진장려금 및 활동 지원 긴급돌봄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지예 복지과장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자활·자립 도모 및 사회참여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해군 1함대사령부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1함대 장병 및 군무원들을 대상으로 ’21-2차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해군 1함대사령부 제공]

이와 더불어, 강원 동해 해군 1함대사령부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사령부 전 장병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2차 사랑의 헌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혈액 공급량 증가를 위해 계획됐다.

이번 헌혈은 희망자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일 경우 백신 접종 후 7일, 그리고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있었을 경우, 증상이 사라진 날로부터 7일 이상 경과한 인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