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1분기 영업이익 38억원...전년比 325% 증가
2021-05-14 11:22
대원미디어는 올해 1분기 기준 연결 매출액 762억1000만원, 영업이익 38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각각 38.8%, 325% 증가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614억 10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40.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55.3% 증가한 16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실적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취미 활동 확대로 인한 닌텐도 스위치 본체·소프트웨어에 판매 증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출판 사업에서는 웹툰과 웹소설 등 온라인 사업이 처음으로 오프라인 사업성과를 상회했다. 방송 사업에서 기존 케이블TV와 인터넷TV(IPTV) 방송의 수익 증가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에 콘텐츠 공급을 확대한 점도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