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 코스닥 '우량기업부'로 승격

2021-05-04 15:15

 

웰크론은 코스닥 소속부가 중견기업부에서 우량기업부로 변경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상장법인의 규모와 재무요건 등을 고려해 우량기업부와 중견기업부, 벤처기업부, 신성장기업부, 총 4개 소속부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가장 높은 등급인 우량기업부에 들어가려면 자기자본 700억원 이상 또는 시가총액이 6개월 평균 1000억원 이상이면서, 자본잠식이 없고, 최근 3년간 자기자본이익률(ROE)이 평균 5% 이상이거나 순이익 평균 30억원 이상, 최근 3년간 매출 평균 500억원 이상이라는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한다.

웰크론 관계자는 "회사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1237억원을 달성하고, 최근 3년 연속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해 요건에 충족됐다"며 "이번 소속부 변경으로 재정상태를 반증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웰크론은 기능성 침구를 비롯해 MB필터, 방산사업 등 리빙부문과 산업재부문의 균형있는 성장과 투자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