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타이완 차이 총통, 해외기업 투자촉진에 76억타이완달러 투입
2021-01-12 14:01
차이잉원(蔡英文) 타이완 총통은 11일,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최첨단 분야 해외기업의 타이완 투자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2년간 76억타이완달러(약 282억엔)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향후 핵심전략산업이 될 6개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조치다.
투자유치 대상분야는 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서비스, 반도체 설비 등. 76억타이완달러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쓰일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차이 총통은 대규모 인프라 계획인 '전망기초건설계획(前瞻基礎建設計画)' 후기 4년간(2021~2024년도) 경제 디지털화에 약 1000억타이완달러가 투입되는 것과 관련,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산학관(産学官)이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