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생, 학원 및 공부방 ‘하이브리드 러닝’ 서비스 전국 확대

2021-01-11 13:31

[사진 = 윤선생]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온·오프 학습 병행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러닝 서비스를 전국 1200여개 학원 및 공부방에 확대·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러닝(Hybrid Learning)은 면대면 교실 수업과 비대면 온라인 학습의 특장점을 결합해 이러닝의 한계를 극복하고 교육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학습형태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집합금지(휴원) 등 긴급상황에서도 회원들이 학원·공부방에서 학습하던 진도를 그대로 집에서 이어나갈 수 있다.

윤선생 학원 브랜드인 윤선생영어숲, 윤선생IGSE아카데미의 경우, 지난달부터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러닝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달 내 비수도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자사 공부방 브랜드 윤선생 우리집앞영어교실은 오는 3월 중 서울·수도권과 비수도권 전역에 동시 제공할 방침이다.

하이브리드 러닝 서비스는 코로나 단계별 지침이나 각 시·도 교육청 규정에 맞춰 원별 재량으로 운영된다.

윤선생 관계자는 “면대면 학습 중심의 학원과 공부방이 휴원할 경우 회원들은 학습 공백으로, 가맹사업자들은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기 마련인데 한층 업그레이드된 하이브리드 러닝 서비스를 통해 양측에 모두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