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한국 외환보유액 역대 최대... 지난해 말 67.2억달러 증가
2021-01-07 14:55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지난해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431억달러(약 45조 5300억엔)로, 전월보다 67억 2000만달러가 증가했다. 외화자산 운용수익 증가 등으로 7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내역을 보면, 유가증권이 4098억 4000만달러(전월 대비 152억달러 증가)로 전체의 92.5%를 차지했다. 예금은 90억 5000만달러 감소한 202억 8000만달러.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은 33억 7000만달러로 1억 5000만달러가 늘었다. 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 포지션은 4억 2000만달러 늘어난 48억 2000만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