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백현이 오늘(3일)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첫 솔로 콘서트를 펼친다.

3일 백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비대면 솔로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백현 라이트(Beyond LIVE - BAEKHYUN : LIGHT)'가 오늘 오후 3시 네이버 V LIVE '비욘드 라이브' 채널을 통해 개최된다고 알렸다.

백현의 비대면 콘서트는 코로나19로 관객과 만날 수 없는 문화 산업에 새로운 해법으로 중요한 시작을 알린다. 코로나19로 전세계 영화, 공연 등 문화 산업이 축소된 가운데 백현이 비대면 솔로 콘서트를 개최, 공연 문화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게 된 것이다. 관객과 만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 중인 공연 문화계인 만큼 백현의 솔로 콘서트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팬들에게도 이번 비대면 콘서트는 반가운 소식.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한 백현의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 매력을 모니터를 통해서나마 만나 볼 수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백현은 이번 공연에서 '밀리언셀러'에 빛나는 두 번째 미니앨범 '딜라이트(Delight)' 수록곡들을 비롯해 첫 미니앨범, OST 등 솔로 발표곡들과 엑소 및 엑소-첸백시 발표곡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백현의 퍼포먼스와 생동감 넘치는 AR 및 XR 효과, 화려한 3D 그래픽 등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로 직접 '체험'하는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