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체험' 늘려라…콜라보 나서는 주방업계

2020-07-18 08:00

주방업계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체험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협업을 통해 주요 타깃 소비자층이 제품을 경험하도록 하며 긍정적인 이미지를 남기는 것이다. 
 

딜리셔스 서머 패키지 협업 [사진=삼광글라스 제공]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광글라스는 최근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과 협업해 ‘딜리셔스 서머 패키지’에서 프리미엄 글라스 테이블웨어 ‘보에나 드 모네 컵 460’을 제공한다.

‘보에나 드 모네 컵 460’은 여름철 아이스커피, 에이드, 주스와 스무디 등을 즐기기 좋은 넉넉한 460ml 용량의 견고한 유리컵으로, 클로드 모네의 걸작 ‘수련’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이다.

이번 협업은 여름 휴가철 호캉스를 떠난 고객에게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줄 '보에나 드 모네 컵 460' 2개를 제공해 더욱 만족스러운 휴가를 만들고, 프리미엄 글라스 테이블웨어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한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딜리셔스 서머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께 ‘보에나 드 모네 컵 460’ 2개 및 호텔 내 카페 빙수, 마스크팩 등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됐다.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삼광글라스 관계자는 “보에나의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품격 있는 서비스를 추구하는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과 잘 맞아 이번 서머 패키지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즐거운 체험과 오랫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데 보에나가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덴비 그린 샴페인 잔에 담긴 알디프 화이트 애플 사이더[사진=덴비 제공]

덴비는 티 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알디프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다음달 30일까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알디프 티 바 앤 라운지에서 덴비 컬래버레이션 메뉴 3종을 선보이며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컬래버레이션 메뉴는 ‘바나나 망고 크림티’ ∙ ‘친절한 상어씨’ ∙ ‘화이트 애플 사이더’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행사 기간 동안 덴비 메뉴 3종은 덴비의 컬러 글라스에 담겨 서비스된다. 최근 출시된 여름 시즌 글라스 웨어 컬렉션으로, 덴비 베스트셀러인 헤리티지 특유의 파스텔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핑크·블루·그린·옐로우 색상에 은은한 그라데이션으로 음료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덴비코리아 관계자는 “성공적으로 진행된 플레이스 바이 덴비 캠페인에 이어 젊고 감각적인 감성을 지닌 알디프와 협업을 이어가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덴비의 브랜드 가치를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