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5월 2일 '오사마 빈 라덴 사망' 外
2020-05-02 00:00
1. 9.11 테러의 주동자, 빈 라덴 사망 (2011)
2. 전설을 쓴 '언더독', 레스터 시티 EPL 우승 (2016)
잉글랜드 레스터에 연고지를 둔 프로 축구 클럽. 인구 30만(광역 도시권 80만)의 도시 레스터를 대표하는 축구 클럽이다. 단 한 시즌간 3부 리그 생활을 한 것을 제외하고 모든 역사를 1~2부 리그에서만 보낸, 나름의 역사를 지닌 클럽이다. 무려 6시즌이나 1부리그로 승격하지 못했으며, 승격 이후에도 강등권 주변을 서성이던 약체로 평가받았으나 2015-16시즌 팀 역사상 최초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이라는 영화와 같은 업적을 달성했다.
3.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 사망 (1519)
그를 유명인사로 만든 것은 국무성이 온통 공산주의 첩자로 가득 차 있다고 주장한 그의 1950년 2월의 한 연설이었다. 구체적인 증거도 없이 그는 국무성 내 첩자 205명의 명단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5개월 후 타이딩스 의원이 이끄는 상원 조사위원회가 매카시의 주장에 전혀 근거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으나 매카시는 한 술 더 떠서 이제는 애치슨이나 마셜 같은 저명 정치인들에까지 공산주의자 혐의를 씌웠다. 하지만 매카시의 무모하고 맹목적인 공산주의 사냥에 여론이 등을 돌리면서 그의 정치 생명도 순식간에 끝이 났다. 그의 공세에 시달려왔던 민주당 의원들이 공화당 온건파 의원들의 지지를 얻어 1954년 12월 그의 의원직을 박탈했기 때문이다.
5. '라이온킹' 이승엽, 전설의 시작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