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강원중소기업 대상 슈퍼컴퓨팅 기술 지원사업 추진

2020-01-08 08:55
시제품 설계, 시험 평가 등 제품개발 지원…오는 23일까지 접수

 

[사진=kisti 제공]


슈퍼검퓨터를 활용해 가상환경에서 시제품의 설계와 시험 평가 등 중소기업의 제품개발을 지원하는 “슈퍼컴퓨팅 M&S(Modeling & Simulation) 기술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8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강원지식플라자 김의수 지원장은 개발 중인 제품을 실물제작 없이 가상의 공간에서 만들고, 구동해 실제 제작하지 않고 사전에 미리 검증, 예측할 수 있는 슈퍼컴퓨팅 M&S 지원사업을 오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지역 중소, 중견기업의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슈퍼컴퓨팅 M&S 기술지원을 통한 제품개발 기간의 획기적 단축과 투입 비용의 대폭적인 절감이 기대된다.

김 지원장은 현재 “KISTI에서 M&S 개발을 전국 463개 중소,중견기업에 적용한 결과 제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수단으로 자리 잡으며 기술지원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컴퓨팅 M&S 기술지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사업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KISTI 가상설계센터, 강원지식플라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