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리얼 8K' TV, 미국 CTA '8K UHD' 인증 획득
2019-12-15 10:33
LG전자가 자사 2020년형 8K TV 전 제품이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의 '8K UHD'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TV 업체 중 해당 인증을 획득해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TA는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의 주최기관이다. LG전자를 포함한 주요 제조사, 유통사 등 2000여 개 글로벌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9월 8K UHD 인증 기준을 정립한 CTA는 내년 1월 1일부터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소비자와 판매자가 8K 해상도 요건을 충족하는 제품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8K UHD 인증 기준은 국제디스플레이계측위원회(ICDM)의 표준규격을 준용했다. '화면 해상도(Display Resolution)' 요건으로 3300만 개 이상의 화소 수, 최소 50%의 화질 선명도(CM) 등이 명시됐다. 디지털 신호 입력, 업스케일링 등의 기준도 포함했다.
LG전자가 내년에 출시하는 모든 8K TV는 CTA의 8K UHD 기준에 부합하고 있으며 해당 인증 로고를 적용할 계획이다. 내년 1월에 열리는 'CES 2020'에서 8K UHD 인증을 받은 8K TV 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리얼 8K' 마케팅 또한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8K UHD 인증 로고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 무엇인지 판단할 수 있는 가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전무)는 "8K UHD 인증을 받은 자사의 8K TV는 고객들이 기대하는 '리얼 8K' 해상도의 경험을 선사해줄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앞세워 초고해상도 TV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CTA는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의 주최기관이다. LG전자를 포함한 주요 제조사, 유통사 등 2000여 개 글로벌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9월 8K UHD 인증 기준을 정립한 CTA는 내년 1월 1일부터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소비자와 판매자가 8K 해상도 요건을 충족하는 제품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8K UHD 인증 기준은 국제디스플레이계측위원회(ICDM)의 표준규격을 준용했다. '화면 해상도(Display Resolution)' 요건으로 3300만 개 이상의 화소 수, 최소 50%의 화질 선명도(CM) 등이 명시됐다. 디지털 신호 입력, 업스케일링 등의 기준도 포함했다.
LG전자가 내년에 출시하는 모든 8K TV는 CTA의 8K UHD 기준에 부합하고 있으며 해당 인증 로고를 적용할 계획이다. 내년 1월에 열리는 'CES 2020'에서 8K UHD 인증을 받은 8K TV 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리얼 8K' 마케팅 또한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8K UHD 인증 로고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 무엇인지 판단할 수 있는 가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전무)는 "8K UHD 인증을 받은 자사의 8K TV는 고객들이 기대하는 '리얼 8K' 해상도의 경험을 선사해줄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앞세워 초고해상도 TV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