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디지털경제연구소- 인천국제협력개발센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자원순환기연구소,개도국 기후금융 역량강화 및 사업개발을 위한 국제워크숍 개최
2019-11-18 10:12
인천대학교 디지털경제연구소 (소장 : 인천대 무역학부 이찬근 교수)는 인천국제협력개발센터(권태면 센터장)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자원순환기술연구소(김상평 소장)와 합동으로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한주간에 걸쳐 개도국 기후금융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행사는 인천대 학산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주로 진행하되, GCF 방문 및 수도권매립지공사 방문 일정을 포함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부가 신남방정책 차원에서 주목하고 있는 아시아의 베트남, 미야마, 라오스, 캄보디아, 몽고 5개국과 아프리카 르완다를 합쳐 총 6개국에서 합계 21명의 대표자가 참여하며, 한국이 보유한 폐기물처리 및 에너지전환 기술의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접목시켜 자국의 수요에 맞춘 프로젝트로 개발하고, 향후 GCF의 펀딩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GCF 펀딩에 도전한다”는 워크숍의 취지에 맞춰, GCF에서는 감축적응국과 국가프로그래밍국에 소속한 다수의 전문가가 출동하여 노하우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별 워킹그룹이 개발한 사업구상을 평가하고, 향후 펀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게 된다.
이번 워크숍의 성공적 추진과 후속사업의 발굴을 위해 인천대 디지털경제연구소, 인천국제협력개발센터, 수도권매립지공사 자원순환기술연구소의 3자는 지난 14일(목)에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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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디지털경제연구소- 인천국제협력개발센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자원순환기연구소,개도국 기후금융 역량강화 및 사업개발을 위한 MOU체결[사진=인천대]
아울러 인천시에서는 GCF를 유치한 도시로서, 또 지자체가 추진하는 대외원조사업(ODA)으로서 본 워크숍의 의의가 크다고 평가하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10개월에 걸쳐 본 워크숍을 구상/설계하고, 그 필요성을 GCF, 인천시, KOICA,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을 상대로 설득하고, 6개국 정부의 관료 및 폐기물 처리 관계자의 참가를 이끌어 낸 인천대학교 무역학부 이찬근 교수(국제워크숍 준비위원회 위원장)는 다음과 같이 워크숍의 기대효과를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