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겨울철 폭설대응 교통 소통대책 훈련
2019-11-14 09:32
-7개 기관 ․ 단체 참여…분야별 신속한 대처로 시민 불편 최소화 기대
보령시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 등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과 신속한 긴급구조를 위해 지난 13일 명천택지개발지구에서 충청남도를 비롯한 9개 기관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폭설을 대비한 교통 소통 훈련을 실시했다.
충청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주최하고, 보령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보령경찰서와 보령소방서, 육군8361부대2대대, 한국중부발전 등 유관기관과 보령시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폭설로 인한 차량통행 불통 및 고립상황 발생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20cm의 기습 폭설 발생으로 차량 충돌사고가 발생되고, 상황 접수 및 긴급 출동, 차량 고립에 따른 운전자 재난 및 구호, 차량우회 등 교통 통제 및 우회도로 확보, 사고차량 견인 및 제설작업 등으로 일사분란하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