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자원봉사센터와 고양도시관리공사가 함께하는 기업 자원봉사활동 특명 ! 장항습지를 지켜라
2019-11-12 10:36
[사진=고양시제공]
강력한 번식력을 가지고 있는 덩굴식물 가시박은 버드나무를 뒤덮어 광합성을 방해하고 고사시키지만 별다른 제거방법이 없어 일일이 사람의 손으로 제거해야 한다.
이번 참여자들은 가시에 찔릴 수 있는 위험을 무릅쓰며 가시박을 제거한 뒤 줄기에 달린 열매들을 일일이 가위로 잘라내는 등 버드나무 살리기에 매진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임직원은 지난 9월 26일에도 생태계교란야생식물인 가시박 제거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철새들의 도래지이자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처인 고양시의 보고 장항습지를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내년에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여러 단체 및 기관과 기업, 자원봉사자들의 끊임없는 참여와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