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2019-10-08 10:48
한국철도시설공단은 SRT 수서역 일원 철도 부지(10만2208㎡)에 고밀도 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수서역 일원을 고속철도 중심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수서역 환승센터에 철도시설과 타 교통수단 간 입체적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이와 연계해 판매·숙박·업무·문화집회 등의 지원시설을 통합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민간사업자 공모기간은 내년 2월 4일까지며,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균 이사장은 "SRT 수서역은 서울 동남권 대중교통의 중심지로서 5개 철도가 교차하는 철도교통의 허브"라며 "환승센터 복합개발 추진으로 이용객들의 환승 및 이용편의를 극대화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