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SE2, 아이폰11에 탑재된 A13 프로세서 적용...4.7인치에 홈버튼 유지”

2019-10-04 09:33
밍치궈 연구원 “내년 아이폰SE2 출하량 3000만~4000만대”

애플이 내년 상반기경에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는 소형 가성비폰 ‘아이폰SE2(가칭)’이 아이폰8과 유사한 디자인을 갖출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CNBC와 IT 전문매체 엔가젯 등은 3일(현지시간) 애플 소식에 능통한 밍치궈 TF인터내셔널증권 연구원을 인용해 아이폰SE2가 아이폰8과 같은 4.7인치 LCD 디스프레이를 갖출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문인식 솔루션인 터치ID를 담은 홈버튼도 유지된다.

칩셋은 최신 아이폰 시리즈인 ‘아이폰11’에 탑재된 A13 프로세서와 3GB LPDDR4X가 적용된다.

출시 시기는 내년 상반기이며 3000만대에서 4000만대가 출하될 것으로 내다봤다.

밍치궈 연구원은 “애플의 아이폰SE2 출시는 아이폰 점유율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폰SE시리즈는 애플이 2016년 399달러(약 47만원)에 출시한 스마트폰으로, 아이폰 중 가장 저렴하고 화면 크기가 4인치로 작은 것이 특징이다. 애플의 초창기 아이폰 디자인을 계승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4인치는 고(故) 스티브잡스 애플 창업자가 가장 이상적으로 여겼던 스마트폰 화면 크기다.





 

애플 아이폰SE[사진=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