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국유재산의 공공적 활용증대를 위한 시스템 구축

2019-08-28 22:17
정보시스템마스터플랜 수립으로 철도재산관리시스템 최적화 도모

 

[그래픽=철도공단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철도재산관리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시스템마스터플랜(ISMP)을 올해 말까지 수립한다고 28일 밝혔다.

철도재산관리통합시스템은 현재 운용 중인 철도재산관리시스템을 개선해 국유재산의 공공적 활용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새롭게 수립되는 정보시스템마스터플랜은 철도재산관리시스템의 업무환경․정보기술 분석으로 개선 방향을 마련하고 재산업무 재설계 및 정보기술 적용요건 분석, 시스템 구축사업 이행방안 등을 담는다.

공단은 올해 말 수립되는 정보시스템마스터플랜에 따라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재산관리 업무재설계, 정부 3개 부처 재산관련 시스템(기재부 디브레인, 국토부 재산관리․공간정보시스템, 행안부 행정정보공유시스템) 데이터 연계 및 통합작업 등을 거쳐 철도재산관리통합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철도재산관리통합시스템이 구축되면 자산취득 및 국유재산 등록시간이 단축돼 철도재산의 관리효율 및 국유재산의 공공적 활용도가 크게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