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미세먼지 저감박차...올해 노후 경유차 2100대 조기폐차 한다'
2019-08-20 09:49
최근 5년간 조기 폐차 지원 합산 실적과 상당한 수준이다.
대표적 미세먼지 발생 원인으로 꼽히는 배출가스 5등급 이상 차량,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 등 노후 경유차의 수를 근본적으로 줄여 이전보다 더욱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고, 관내 등록된 차량 중 신청일 이전 2년 이상 연속 대기관리권역(서울, 인천, 경기도)에 등록된 차량 등이 지원 대상이다.
시는 조기폐차 후 LPG 화물차(1톤)를 신규로 구매할 경우 4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예산 관계상 지원 가능 차량은 총 13대로, 20일부터 조기 폐차와 함께 신청서를 받는다.
한편 시는 최근 5년간(2014~2018년) 총 2823대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