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2020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 실시

2019-07-23 09:11
23일 교내에서 수험생 150여명 대상
실제 면접과 동일하게 10분 내외 면접 후 1:1 피드백 제공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합격사례 특강도 함께 열려

숙명여대가 2020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모의면접을 23일 실시한다.

수험생들에게 학종 면접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입시준비를 돕고자 ‘숙명인재Ⅱ(면접형)/소프트웨어융합인재 모의면접’을 시행한다. 올해 학종을 준비하는 고교 2,3학년생과 졸업생 등 150명 내외를 대상으로 하며 모집단위별로 일정 인원을 선발해 진행한다.

전체 프로그램은 △2020 수시 입학전형 안내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 합격사례 특강 △1인 10분 내외 면접 △1인 5분 내외 1:1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사진=숙명여대 홈페이지]

모의면접은 숙대 학종 실제 면접과 동일하게 진행되는 블라인드 면접 방식이다. 모의면접 대상자는 교복 등 개인정보 확인이 가능한 복장을 착용할 수 없다. 면접 진행 시 성명, 출신고교명 친인척을 포함한 부모의 실명, 사회·경제적 지위를 나타낼 수 있는 직업명, 직장명, 직위명 등을 포함한 답변도 금지된다.

숙명여대 입학처 관계자는 “학종 면접은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진행돼 별도의 기출문제가 없다”며 “모의면접은 실제 지원자들이 치르는 면접이 어떤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참여해보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