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정 앓았던 뇌종양, 악성도 생존율 35%…증상과 도움주는 음식은?

2019-06-12 00:51

방송인 이의정이 앓았던 뇌종양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뇌와 뇌 주변 구조물은 물론 두개골 내에 생기는 종양을 통틀어 뇌종양이라고 한다. 뇌종양은 양성일 경우 생존율이 95%이며, 악성이어도 35%에 달한다.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은 편이다. 

뇌종양 전조증상은 종양이 커지면서 뇌압 상승을 일으켜 두통과 구토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또 신경마비 증상으로 팔과 다리에 마비가 올 수 있고, 뇌피질을 자극해 간질 발작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 밖에 시력 장애, 안면 신경 마비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렇다면 뇌종양 완치에 도움을 주는 음식은 뭘까. 

DHA가 풍부한 등푸른 생선은 뇌세포 노화를 막아주고 튼튼하게 해줘 뇌종양에 도움을 준다. 또한 항혈전효과가 뛰어난 고등어, 연어, 삼치 등도 좋다. 

해독 작용과 항암작용이 뛰어난 '버섯'과 오메가-3 지방산과 리놀렌산 성분이 있는 '들깨' 그리고 발암물질이 암세포로 변하는 것을 막아주고 외부 바이러스 세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 성분이 뛰어난 '브로콜리'도 좋다. 
 

[사진= MBC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