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가 더워진 날씨에 ‘수박 주스’를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쥬씨 수박 주스는 지난해 총 800만 잔을 판매하며 매년 판매량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쥬씨는 올해 수박 주스 테마를 ‘W 파티: 2019 수박잔치’로 정하고, 총 6가지 수박 주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쥬씨 수박 주스 6종은 기존 인기제품인 수박오리지널·수박파인애플·수박딸기·수박오렌지·수박쏙(SSOC)·수박쏙(SSOC)믹스에 신제품 ‘밀키수박’이다.

밀키수박은 우유 맛 탄산음료에 수박과 우유를 넣었다. 수박을 포함한 3가지 과일로 식감을 살린 화채 음료다. 1980~1990년대 홍콩영화의 대표 배우인 주윤발(周潤發·64)을 오마주한 뉴트로(NEW+RETRO,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 감성을 콘셉트로 했다.

수박 주스 판매가는 중간 크기(M) 기준 모두 2000원대다. 단, 한 가지 크기로 판매하는 수박쏙(SSOC)·수박쏙믹스는 각각 3500원이다.

성중헌 마케팅 부장은 “매년 수박 주스가 나올 때마다 많은 사랑을 보내는 소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라며 “올해는 복고풍의 감성을 담은 밀키수박도 출시했니 맛과 재미 또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쥬씨는 이번 수박 메뉴 출시를 기념해 이달 13일부터 한달 간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밀키수박 영상 감상평’ 이벤트를 벌인다. 참여방법은 쥬씨 공식계정에 올라온 밀키수박 영상을 보고, ‘좋아요’를 누른 후 댓글로 감상평과 함께 ‘@친구계정(친구 소환)’하면 된다. 여행 상품권 50만원권과 패션상품권,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