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캡틴 아메리카 토르 망치 장면에 어벤져스 엔드게임 힌트 있다? [스포주의]

2019-04-28 14:10

영화 마블 '어벤져스 : 엔드게임(어벤져스4)'이 개봉 나흘만에 관객 500만명에 육박하며 흥행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4일째인 전날 어벤져스 엔드게임 누적관객수는 470만7423명을 기록했다.

토요일인 전날 하루에만 148만9083명이 봤다. 이는 지난해 '신과 함께-인과 연'이 기록한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146만6225명을 넘어선 것이다.

이런 가운데 어벤져스 전편들에도 관심이 쏠린다. 과거 영화에서 나온 장면이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이어지면서 재미를 더하기 때문이다.

캡틴 아메리카는 엔드게임 마지막 전투 장면에서 토르의 무기인 묠니르를 들고 타노스에 맞선다.

묠니르는 이 무기에게 인정받은 고결한 자만 들 수 있다.

과거 어벤져스2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는 히어로들이 묠니르를 들려고 시도하는 장면이 나온다.

당시 호크 아이, 아이언맨, 워머신, 헐크 등 모든 히어로들이 묠니르를 들어올리는데 실패했다. 그런데 캡틴 아메리카가 들었을 때 살짝 움직였다.

이 장면이 엔드게임과 연결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