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김미진 아나운서 누구? 경제방송 앵커 출신, 광고·영화 출연도

2019-04-25 10:43

프로골퍼 양용은 선수와 김미진 전 아나운서가 내년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목을 받는다.

2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내년 1월 하와이에서 결혼할 예정이다. 당초 올해 결혼할 계획이었지만 양용은 선수의 경기 일정 등으로 내년으로 미뤘다.

양용은 선수는 지난해 4월 JGTO 더 크라운스에서 우승한 후 교제 사실을 처음 공개했다. 그는 "소개가 아닌 한 모임에서 알게 돼 연락처를 주고받으며 가까워졌다"며 "여자친구를 만나고부터 심리적 안정을 다시 되찾았다"고 밝혔다.

현재 김 전 아나운서는 양용은 선수의 국제 경기를 따라다니며 전속 캐디 역할을 하고 있다.

김미진 전 아나운서는 1978년생으로 이화여대 졸업 후 2002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경제TV 앵커로 활동했다. 편안한 인상으로 국내 유명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출연하기도 했으며, 영화 '우아한 세계'에 아나운서 역으로 나왔다.
 

[사진=KPG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