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2019 대한민국 물산업기술대전, 시상식 개최

2019-03-20 23:15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 등 우수기술 5개, 혁신 스타트업 2개 선정

 

한국수자원공사 곽수동 맑은물관리부문 이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수자원공사 제공]

우수기술 발굴과 물산업 육성을 위한 ‘2019 대한민국 물산업기술대전’이 20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됐다.

물산업기술발전 협의회는 이날 물산업기술 경진대회를 갖고 ‘환경부 장관상(1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상(2건)’, ‘한국상하수도협회장상(2건)’을 각각 수여했다고 밝혔다.

물산업기술발전 협의회는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상하수도협회,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한국환경공단, 한국농어촌공사 등 13기관으로 구성됐다

‘환경부장관상’에 선정된 ㈜썬텍엔지니어링의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는 수돗물 수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수질측정장치 및 수질정보시스템을 갖춰 수돗물을 바로 마실 수 있도록 했다.

또, 코엔원㈜의 ‘동작표시 및 진단기능 신호통신용 서지보호기’와 ㈜지엔이피에스의 ‘다기능을 갖는 계통연계형 CTTS 및 비상발전 시스템’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상’에 선정됐다.

혁신 스타트업 분야‘환경부 장관상’에는 더웨이브톡의 ‘레이저 활용한 미생물 검사 센서 시스템’이, ‘K-water 사장상’에는 에이런의 ‘막히지 않는 금속 마이크로필터링 시스템’이 수상했다.

수상작 5건은 판로확대를 위해 국내 물산업 종합 박람회인 ‘2019 워터코리아 ’ 특별관에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