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 총리 만난 文대통령 "한반도 평화에 봄 온 기분"
2019-02-23 11:34
文대통령, 한·인도 정상회담 소회…모디 총리 "멋진 시간 보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빈 방한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정상회담 마친 소회에 대해 "양국 간 교류와 협력뿐 아니라 한반도 평화에도 성큼 봄이 온 기분"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모디 총리께서 인도의 따뜻한 날씨를 가득 안고 올해 첫 국빈 방문을 해주셨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뉴델리 지하철에서 만난 인도 국민들이 생각난다"며 "진정으로 총리님을 좋아하는 모습에서 인도의 희망을 보았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더 깊이 우정을 쌓는 만큼 공동번영의 희망도 커질 것"이라며 "불편은 없으셨는지 모르겠다. 봄을 주고 가셔서 감사하다"고 거듭 극진한 예우를 갖췄다.
앞서 모디 총리는 전날(22일) 자신의 SNS 계정에 "한국 정부와 국민이 보여준 환대에 감사하다"며 "이번 방문으로 양국 간 경제 문화적 관계가 가까워질 것"이라고 한글로 국빈 방한 소회를 적었다.
모디 총리는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내외에게 특별히 감사한다. 함께 멋진 시간을 보냈다"며 "문 대통령과 함께 강력한 한·인도 협력관계를 위해 앞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문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전날 청와대에서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경제와 국방 등의 교류 확대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2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모디 총리께서 인도의 따뜻한 날씨를 가득 안고 올해 첫 국빈 방문을 해주셨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뉴델리 지하철에서 만난 인도 국민들이 생각난다"며 "진정으로 총리님을 좋아하는 모습에서 인도의 희망을 보았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더 깊이 우정을 쌓는 만큼 공동번영의 희망도 커질 것"이라며 "불편은 없으셨는지 모르겠다. 봄을 주고 가셔서 감사하다"고 거듭 극진한 예우를 갖췄다.
앞서 모디 총리는 전날(22일) 자신의 SNS 계정에 "한국 정부와 국민이 보여준 환대에 감사하다"며 "이번 방문으로 양국 간 경제 문화적 관계가 가까워질 것"이라고 한글로 국빈 방한 소회를 적었다.
모디 총리는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내외에게 특별히 감사한다. 함께 멋진 시간을 보냈다"며 "문 대통령과 함께 강력한 한·인도 협력관계를 위해 앞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문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전날 청와대에서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경제와 국방 등의 교류 확대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