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3 첫 방송…싸이퍼 우승자는 누구?

2019-02-23 09:39

[사진=고등래퍼3]
 

10대 고교생들이 펼치는 랩 대항전 '고등래퍼3'가 지난 22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실력자 고등래퍼들이 대거 등장한 가운데 학년별 싸이퍼 대결이 펼쳐졌다. 멘토로는 그루비룸, 행주와 보이비, 기리보이와 키드밀리, 더콰이엇과 코드쿤스트가 등장했다.

먼저 예비고1과 1학년 싸이퍼 대결에서는 예비고1 정지웅과 고1 송민재, 이영지, 하선호가 마이크를 잡았다. 1위 후보로는 이영지, 송민재가 호명됐고, 결국 이영지가 1등을 차지했다.

특히 예비고1 정지웅은 배우 정은표의 아들로 큰 관심을 모았다. 정지웅의 IQ는 165로 알려져있다.

이어 2학년의 싸이퍼 대결이 진행됐다. 김호진과 윤현선, 조진용, 김효동, 김민규 순으로 싸이퍼 대결을 펼쳤다. 2학년 1위는 김민규가 차지했다.

3학년은 16명으로 인원수가 가장 많아 조를 나눠 싸이퍼 대결을 진행했다.

A조의 유찬욱이 먼저 비트에 랩을 했다. 이어 양승호, 오동환도 현란한 랩 실력을 뽐냈다. 3학년 A조 우승자는 양승호가 차지했다.

B조에서는 서민규, 강민수, 이진우, 최진호, 권영훈 등이 싸이퍼 대결을 펼쳤다. B조 1위 후보는 권영훈, 강민수로 좁혀졌고 결국 우승은 강민수에게 돌아갔다.

학년별 1위 이영지, 김민규, 양승호, 강민수는 7명씩 팀원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