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효린 꽃게 춤 공개? "인터넷에 떠돌아도 상관없어"
2019-01-31 07:45
효린은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
가수 효린이 일명 '꽃게' 춤에 대해 설명했다.
효린은 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차태현은 효린에게 "꽃게사진을 공개해도 되냐"고 물었다. 효린은 "솔로 활동할 때 췄던 춤이다. 춤을 출 때 다리 모양이 꽃게가 된다"며 "어차피 인터넷에 떠도니까 상관없다"고 쿨하게 답했다.
하지만 차태현이 도리어 겁먹고 "얼굴이 너무 심하다"며 공개를 거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효린은 "무언가 열심히 할 때 자꾸 흑역사 사진이 찍힌다"면서 "열심히 하지 말고 예쁘게 하자고 마음먹는다. 하지만 막상 무대에 올라가면 그게 잘 안 된다"고 밝혔다.
한편, 효린의 꽃게 춤은 2013년 솔로 첫 정규앨범 'LOVE & HATE' 안무 중 일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