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 노선 예타 면제 사업 대상서 제외…주민 기대감 무너져 반발 거세질듯
2019-01-29 12:53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에서 빠졌다.
GTX-B 노선은 인천 송도~부평~경기 부천시~서울 여의도~서울역~경기 남양주 마석을 잇는 80㎞ 구간이다.
인천시민들이 이 사업이 예타 면제 대상에 포함되기 기대했던 만큼 큰 반발이 예상된다.
23개 사업 가운데 GTX-B노선은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인천시 연수구, 남동구 주민 40%가량인 35만1558명은 GTX-B 예타 면제 촉구 서명을 했다.
이런 가운데 GTX-B노선 사업이 예타 면제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큰 반발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