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19년 드림스타트 사업설명회 등 개최
2019-01-29 11:36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난 26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및 그 보호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사업설명회와 교육을 진행했다.
광명시 드림스타트는 보호자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년 토요일에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지난해 사업성과와 2019년 사업계획을 안내하고,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녀발달 및 양육코칭 교육’과 아동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0~12세까지 아동에게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보건, 복지, 보호, 교육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아동의 특성과 다양한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철산동과 하안동 2곳에 드림스타트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사례관리사 6명과 전담요원 1명을 배치하여 가정방문을 통한 아동 및 양육자의 욕구와 위기도를 파악 후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지역자원을 연계하고 있다.
2019년에도 광명시 드림스타트는 신체·건강 프로그램으로 응급치료와 수술비, 안경구입, 치과치료 등 병원비 일부를 지원하는 의료비 지원사업과 관내 건강검진센터와 연계한 초등학생 건강검진, 영양제 지원, 요리교실 외 안전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언어 프로그램으로 1:1학습이 필요한 아동과 학습 멘토를 연결하는 학습멘토링, 학원 연계사업인 꿈샘교실, 맞춤형방문학습지, 금융교실, 생각놀이보드교실, 과학탐구교실, 종이로 만드는 수학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서·행동 프로그램으로 생일날 케이크와 카드 배달사업, 미술아 놀자, 창작놀이 정서교실, 진로탐색, 원예치료, 가족심리상담, 가족놀이 체험과 가족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 거주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저소득 가정(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은 드림스타트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동주민센터와 드림스타트에 문의하면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방문하여 상담한 후 사례회의를 통하여 대상자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