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폭격에…쿠쿠 공기청정기 출하 650% 증가

2019-01-24 15:39

쿠쿠 인스퓨어 공기청정기 'W8200'[사진=쿠쿠 제공]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쿠쿠가 공기청정기 출하 실적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쿠쿠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의 공기청정기 출하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649.4% 증가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3일 연속으로 발령된 데다 쿠쿠의 제품력을 인정받으면서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로 쿠쿠는 지난해 10월부터 인스퓨어 공기청정기 'W8200'을 앞세워 꾸준히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쿠쿠 공기청정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 전 분기 대비 164.4% 증가했다.

쿠쿠 관계자는 " 올해 초부터 한반도를 공습한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자사 공기청정기 실적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생산물량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혁신적인 기능과 우수한 제품력을 통해 밥솥과 같이 공기청정기 또한 시장 1위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8200은 8200개의 빈틈없는 에어홀로 360도 서라운드 공기흡입이 가능한 제품이다. 360도 서라운드 입체 필터 시스템은 보다 넓은 공간의 유해가스와 미세먼지는 물론,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다.

프리필터, 기능성필터, 초미세먼지 집진필터, 탈취필터로 구성된 4단계 토털케어 안심필터를 적용해 미세먼지와 유해물질 또한 빈틈없이 제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