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창립 120주년 기념식 개최
2019-01-04 13:24
민족 정통은행의 역사성·사명감 강조
우리은행은 4일 서울 중구 소재 더플라자호텔에서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오랫동안 우리은행을 이용해 온 고객 대표들과 14명의 역대 은행장, 사외이사, 혁신성장투자기업 대표, 그리고 개점한 지 100년이 넘은 영업점의 직원과 고객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해 1899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 민족은행인 우리은행의 120년 역사를 축하했다.
기념식은 오랜 세월을 우리은행과 함께한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객과 함께 120년, 고객과 함께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일제강점기에 우리은행의 전신인 상업은행 진남포지점에 입행해 명동지점장을 역임하고, 퇴직 후에도 우리은행 고객으로 함께한 김윤택 씨에게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