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말 바꾼 롯데리아, 가격 내린다더니···300원↑
2018-12-12 16:06
롯데리아, 버거류 전체 14종 中 11종 판매가 인상
롯데리아가 1년 만에 주력인 햄버거 가격을 또 인상했다. 이번에는 지난해 가격을 내렸던 일부 품목까지 포함해 값을 올렸다.
롯데지알에스(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오는 13일부터 전체 버거류 14종 가운데 11종에 대해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평균 인상률은 2.2%다.
불고기버거는 2년 연속 가격이 올랐다. 올해는 3500원에서 3800원으로 300원 올렸다. 클래식치즈버거는 4000원에서 4200원으로 200원 인상했다.
치킨버거와 와규버거, 새우버거는 가격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외에 디저트류와 음료류도 가격 인상 없이 동결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