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군포2동 '야간시간대 안전지수 더욱 높아져'
2018-11-24 12:43
민·관 합동 야간 순찰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 군포2동의 골목길과 공원의 야간 시간대 안전지수가 더욱 높아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군포2동은 이&오 한마음 봉사대 42명과 자율방범대(당동지대) 10명, 어머니 방범대 8명을 합해 60명을 5개 팀을 꾸려 지역 내 야간 안전 취약지역인 공원과 골목길 등에서 밤 9시부터 1시간 동안 합동 야간 순찰을 시행했다.
이날 순찰 참여자들은 늦은 시간대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자 보안등 고장 여부 등을 확인하고,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해 시설물 정비가 필요한 부분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또 이번 순찰에서 참여자들은 청소년들의 안전 귀가를 돕고, 주점 등 유흥업소에 청소년 선도 및 계도 안내문을 부착·배포하는 등 마을 안전지수 향상에도 기여했다.
이남구 군포2동장은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된 이&오 봉사대, 이웃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자율방범대 등이 힘을 합쳐 마을이 더 안전해졌다”며 “많은 주민이 자발적․자율적으로 동참하는 주민자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