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국제비즈니스고,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2018-10-31 15:04

[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31일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치매에 대한 정기적 교육을 거쳐 재학생이 스스로 치매예방을 위해 힘쓸 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시는 최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신청한 안산국제비즈니스고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및 치매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안산국제비즈니고는 치매 예방법 홍보, 치매 파트너 활동, 자원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동참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극복 선도학교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식이 전환되고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문화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