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 강화 특위’ 설치

2018-10-26 14:25
위원장은 남인순 최고위원이 맡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이해찬 대표 주재로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 강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특위 설치안을 의결했다.

위원장은 남인순 최고위원이 맡았다. 남 최고위원은 20대 국회 전반기에서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을 했었고, 현재는 보건복지위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박용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에서 유아 교육·정책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관련 제안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위는 당정이 발표한 유치원 공공성 강화 대책 실행을 위한 예산과 입법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주당은 ‘한반도 비핵화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심재권 의원)’, ‘관광산업 활성화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우상호 의원)’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