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이란 제재에 따른 수급 불균형 우려에 상승
2018-09-29 12:29
WTI 1.6% 상승...브렌트유도 82달러대 거래중
28일(이하 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의 이란 제재에 따른 수급 불균형 우려에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대비 배럴당 1.13달러(1.6%) 상승한 73.25달러에 마감했다. 같은 시각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11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0.97달러(1.19%) 높은 82.69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이 이란 제재 발효 시기로 잡은 11월을 한 달 앞둔 가운데 시장에서는 이란의 원유 제재에 따른 수급 불균형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CNBC 등 외신은 전했다.
금값은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 대비 온스당 8.80달러(0.7%) 오른 1,196.2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