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쌀·밭 직불금 9월 추석 전까지 지급
2018-08-28 09:37
보령시는 매년 11월에 지급하던 쌀·밭 고정직불금과 조건불리직불금을 농업인의 자금수요가 많은 9월 추석 전까지 조기 지급한다.
직불금 조기 지급은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쌀고정직불금 지급 단가는 1ha당 평균 100만원이다.
밭·조건불리직불금의 경우 전년 대비 1ha당 5만원씩 인상돼 밭직불금은 평균 50만원, 조건불리직불금은 60만 원이다.
또한 조건불리직불금으로 조성하는 마을공동기금 의무적립 비율이 없어지고, 보령시와 마을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조치로 농가의 훈훈한 추석명절에 정을 나누는 것은 물론 연말까지 자금수요의 어려움을 덜어 경영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