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tv 프로야구·골프 서비스 선봬

2018-08-28 09:00
스마트폰용 서비스에 이어 차별화된 IPTV 전용 스포츠 중계 제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IPTV용 스포츠 경기 중계 서비스 ‘U+tv 프로야구’와 ‘U+tv 골프’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U+tv 프로야구·골프는 기존의 ‘U+프로야구’, ‘U+골프’ 스마트폰 앱을 LG유플러스 IPTV인 U+tv에 탑재한 서비스로, 스마트폰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차별화 기능을 대화면 TV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U+tv 프로야구는 △포지션별 영상 △득점장면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보기 △상대 전적 비교 △응원팀 바로보기 △다른 구장 경기 바로보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포지션별 영상’은 실시간 경기 중계를 보면서 홈, 3루, 외야의 선수 움직임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볼 수 있다.

‘득점장면 다시보기’는 최대 6시간까지 돌려 볼 수 있어 9회말이나 연장전으로 경기가 길어지더라도 1회 득점장면까지 볼 수 있다. 또한 경기 종료 후 ‘하이라이트 보기’를 통해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고도 TV에서 간편하게 하이라이트와 경기 주요 장면을 골라볼 수 있다.

‘상대 전적 비교’는 투수-타자간 전적 비교 데이터를 보기 쉬운 이미지 정보로 제공하는 기능이다. ‘응원팀 바로보기’로 나의 응원팀을 한번 등록하면 서비스 실행 동시에 설정한 팀의 경기를 바로 시청할 수 있다. ‘다른 구장 경기 바로보기’ 기능으로 다른 경기장 상황을 한눈에 보고 원하는 경기로 이동도 가능하다.

U+tv 골프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출전선수 스윙보기 △지난 홀 다시보기 △지난 경기 다시보기 등 4대 핵심 기능이 특징이다.

‘인기선수 독점중계’로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속한 조의 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시청할 수 있다. 최대 3개 조, 9명의 선수의 경기 화면을 제공하며, 각 조별로 별도의 해설을 진행해 보다 재미있는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출전선수 스윙보기’는 실제 경기 중 선수들의 스윙 자세를 고화질 슬로모션으로 보여준다. 어드레스부터 피니시까지 생생한 스윙 장면을 반복해 볼 수 있어 스윙자세를 배우고 교정하는 데에 활용할 수 있다.

U+tv 프로야구와 U+tv 골프는 ‘UHD1’·‘UHD2’ 셋톱박스로 LG유플러스 IPTV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단, UHD1 셋톱박스를 사용하는 고객은 U+tv 프로야구 경우 9월 7일까지, U+tv 골프는 8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자동 업데이트가 되면 이용 가능하다.

정혜윤 LG유플러스 홈·미디어마케팅담당은 “올 시즌 누적 160만 고객이 이용하고 있는 U+골프·프로야구 스마트폰 앱 기능을 그대로 IPTV에서 제공한다”며 “향후 기존 TV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U+tv만의 콘텐츠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