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제3차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민간사업자’ 추가 공모
2018-08-23 07:11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2018년도 제3차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추가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는 올해 초 범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청년친화적 산업단지 조성’의 일환이다. 우수 청년 인력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환경개선펀드 사업자 공모로, 사업지원 금액은 600억원 내외다.
투자 분야는 산업단지 혁신을 위한 시설과 근로자를 위한 편의시설 및 산업기반시설 등이다.
투자 대상은 서울디지털, 남동, 반월시화 등 19개 국가산업단지와 대구성서, 부산신평장림, 광주본촌 등 30개 일반산업단지다.
이번 사업자 공모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6개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및 고용위기지역 산업단지와 비수도권을 우대해 투자유치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