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아시안게임] 한국 여자축구 8강행 "한국 자존심 살렸네" "남자축구 본 받아라"
2018-08-22 08:13
이현영 5골 넣어…24일 홍콩과 대결 펼칠 듯
한국 여자축구가 인도네시아를 이기고 8강행을 결정짓자 축구 팬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축구 팬들은 "우리 여성 국대는 아시아가 아니라 국제무대 나가도 상위 클래스 아닙니까. 전보다 실력이 더 좋아진 것 같아요. 늘 응원합니다.(ro***)" "여자 축구가 한국 자존심 살렸네.(미**)" "전반만 보고 안 봤다. 전반으로 경기 끝났다. 여자 축구 강하다. 남자축구 본받아라 좀(빈**)" "자비 없는 여자축구팀 자만하는 남자축구팀 남녀 동반 금메달 따는 모습 보고 싶은데...(피**)" "여자 축구에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손**)" "여자 축구 감사합니다. 정말 축구 경기다운 경기봤네요. 절실함으로 뭉쳐 열심히 뛰는 여축~(슈*)"등 댓글을 달았다.
21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인도네시아를 12-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현영이 5골을, 문미라 2골, 지소연 2골, 임선주 손화연 장슬기가 1골씩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