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4월 이상저온 농작물 피해 복구비 309억 지원
2018-08-21 16:20
전남도는 이상저온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309억원의 복구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복구비는 지난 4월 7~8일 최저기온이 -5~-1℃로 떨어지면서 과수 낙과, 맥류․양파 등 농작물 저온피해가 발생해 피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원하게 된 것이다.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지원되는 이번 재해피해 복구비 가운데 지방비 부담액은 예비비로 집행해 피해 농가에 신속 지급할 계획이다.
피해 규모가 50% 이상인 농가는 생계비, 농축산경영자금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 등 혜택이 주어진다.
전남도는 장기간 이어진 폭염과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서도 적기 피해 복구 지원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