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삼성전자 제휴 ‘갤럭시 KB Star’ 개통 시작

2018-08-21 15:00
KB금융그룹 7개 계열사의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

KB금융그룹이 삼성전자와 제휴해 출시한 금융 특화 스마트폰 ‘갤럭시 KB Star’가 21일 첫 번째 고객에게 인도 됐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왼쪽부터), 1호 가입자 김보민 고객, 송성근 KB국민은행 디지털전략부 대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삼성전자와 제휴해 출시한 금융 특화 스마트폰 ‘갤럭시 KB 스타(Star)’가 21일 첫 번째 고객에게 인도 됐다.

KB금융그룹은 이날 KB국민은행 여의도영업부에서 1호 개통자 김보민 고객을 초청해 단말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보민 고객은 갤럭시 노트9 사전예약 첫날 KB스타뱅킹의 배너를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을 신청했다.

김보민 고객은 “주거래 은행인 KB국민은행 및 KB금융그룹 계열사들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포인트리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구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 임직원 중 1호 개통자인 윤종규 회장은 “갤럭시 KB Star를 통해 고객에게 KB금융그룹의 다양한 디지털금융 서비스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KB금융과 삼성전자의 제휴시너지를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고 향후에도 이런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갤럭시 KB Star는 스마트폰에 KB전용 금융 서비스 공간인 ‘KB 스퀘어(Square)’가 탑재돼 자주 사용하는 계좌를 바로 볼 수 있는 계좌뷰, 퀵(Quick) 메뉴 등이 제공되며, KB금융그룹의 이벤트, 최신 금융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등 KB금융그룹 계열사들(은행, 증권, 손해보험, 카드, 생명, 캐피탈, 저축은행)의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