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용 전 청와대 홍보수석, 남서울대 총장 선임
2018-08-21 15:04
2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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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용 전 청와대 홍보수석(60)이 21일 충남 천안시에 있는 남서울대학교 제7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사진=남서울대 제공]
윤승용 전 청와대 홍보수석(60)이 충남 천안시에 있는 남서울대학교 제7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학교법인 성암학원에 따르면 최근 이사회를 통해 남서울대 신임 총장으로 윤 전 수석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 익산에서 태어난 윤 전 수석은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에서 신문방송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우석대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전북대 초빙교수, 서울대 산학협력단 교수,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이사, (사)남북역사문화교류협회 이사, (사)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이사를 맡고 있다. 아울러 2015년부터 서울시 중부기술교육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성암학원 관계자는 "서울대 겸임교수 및 직업전문기술교육기관인 서울특별시 중부기술교육원을 운영하며 축적한 전문 기술교육에 대한 식견이 제2의 건학을 추진 중인 남서울대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