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 스피커 ‘프렌즈 미니’ 도라에몽 에디션 추가...27일부터 판매
2018-08-21 13:09
도라에몽 실제 캐릭터 목소리와 대화 가능...300여가지 명령 수행
네이버의 인공지능(AI) 엔진 클로바(Clova)가 탑재된 스마트스피커 프렌즈 미니(Friends mini) 라인업에 ‘도라에몽’ 에디션을 추가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렌즈 미니 도라에몽은 지난 6월 일본에서 선 출시됐으며, 이달 27일 국내에서도 판매가 시작된다.
이로써, 라인프렌즈의 브라운과 샐리,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미니언즈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인기 캐릭터인 도라에몽을 새롭게 접목한 프렌즈 미니 도라에몽 버전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프렌즈 미니 도라에몽은 작고 가벼워 이동성과 경량성이 장점인 프렌즈 미니 디바이스에 도라에몽 캐릭터가 적용된 스피커로, 실제 도라에몽의 목소리와 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클로바 탑재 디바이스가 제공하는 △생활 정보 검색 △오디오북 △동요 및 동화 △스마트홈 제어 △뮤직 추천 △뉴스 읽기 등 다양한 기능도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이달 21일부터 26일까지 프렌즈 미니 도라에몽 출시를 기념하며 ‘도라에몽을 좋아하는 친구 소환하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네이버 클로바 페이스북의 이벤트 페이지(링크)에 댓글을 남겨 많은 지인을 태그한 이용자 7명을 선정해 프렌즈 미니 도라에몽 디바이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정석근 네이버 서치앤클로바 리더는 “브라운, 샐리, 미니언즈에 이어 도라에몽까지 많은 이용자들에게 사랑받는 인기 캐릭터들을 접목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생활 속에서 클로바 디바이스를 더욱 친숙하고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근한 외형뿐만 아니라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와 스마트한 서비스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