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콜, 그릴램프‧인덕션 결합 ‘X2 싱크릴’ 선봬

2018-08-21 09:09

해피콜이 새롭게 선보인 그릴 ‘X2 싱크릴’. [사진=해피콜]


해피콜은 그릴램프와 인덕션을 결합한 신개념 그릴 ‘X2 싱크릴’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X2 싱크릴은 위아래 가열을 통해 두 배 빠르게 구워주는 그릴(Syncro+Grill)이란 뜻을 담고 있다. 위쪽의 광파 그릴램프와 아래쪽의 인덕션 레인지로 동시 가열해 재료 속까지 익혀준다.

기존 양면 그릴은 제품 크기가 커 공간을 많이 차지했지만, X2 싱크릴은 분리 기능을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그릴램프를 분리하면 인덕션을 단독 사용할 수 있고, 그릴램프가 합쳐진 상태에서 그릴램프만 독립적으로 사용해 음식의 치즈를 녹이거나 표면에 불맛을 입히는 방식도 가능하다.

‘마이크로 테이스티 컨트롤 시스템(Micro Tasty System)’은 0단계부터 9단계까지 미세한 온도 조절을 지원한다. 조리 시 그릴램프를 들어 올리거나 숙여서, 그릴램프 자체 높낮이도 조절 가능하다.

오븐을 이용해야 하는 파스타, 그라탕과 브라우니, 쿠키 등 베이킹이 가능하고, 감말랭이 등 건조 과일 디저트도 만들 수 있다.

또한, 자동 센서 감지 시스템, 컨트롤 다운 시스템, 전원 차단 시스템, 마이크로 스위치 시스템 등 안전장치를 갖췄다.

해피콜 관계자는 “24일 오후 4시 30분 CJ오쇼핑을 통해 X2 싱크릴을 론칭한다”며 “이후 다양한 홈쇼핑 채널을 통해서 지속 판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