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e식권, 복지플랫폼으로 ‘진화’…식권으로 쇼핑시대 연다

2018-08-10 16:06

식대관리 플랫폼 ‘식신e식권’이 종이식권 대체수단을 넘어 복지플랫폼으로 활용도가 확대되고 있다.

푸드테크 플랫폼 기업 식신은 자사가 운용중인 ‘식신e식권’이 직장인을 위한 종합 복지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식신e식권은 삼성웰스토리, 제주 JDC면세점, KAC공항서비스, KB생명보험 등 150여개 국내기업들이 이용하고 있는 모바일 식권 브랜드로, 최근 이용할 수 있는 가맹업종을 기업의 니즈에 따라 수면카페, 필라테스, 미용실 등으로 확장했다. 식신e식권을 활용, 점심을 먹고, 남는 식대 포인트로 수면카페 등까지 이용할수 도록 만든 것이다.

또한 식신은 식대 포인트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도 이달 중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55개 브랜드 1674개의 상품이 1차로 오픈되며 최대 180개 브랜드까지 지속 확장될 예정이다. 외근, 출장 이슈로 회사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도 전국 프랜차이즈 음식점의 상품을 기업의 식대 포인트로 구매하여 쓸 수 있게 된다.

특히 식신e식권을 활용할 경우, 자주 이용하는 사옥 인근의 상점에서 기업의 식대 포인트를 활용해 식사나 여가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경제 발전과 기업 이미지 증진에도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기업은 비용 절감을, 이용 임직원은 복지 증진을, 소상공인은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되는 win-win-win 서비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모바일식권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식신의 식대관리 플랫폼 이미지.[사진= 식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