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글로벌 우주협력 로드맵 마련 위한 '전략자문단' 출범
2018-05-28 15:01
연말까지 우리 실정에 맞는 우주협력 전략 도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별·분야별 우주협력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우주협력 전략 자문단'을 출범하고,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략자문단은 과기정통부외에도 외교·국방·행정안전·국토·환경·해수 등 관계부처에서 추천받은 우주 국제협력 전문가 13인으로 구성되고, 국가별·분야별 국제협력 필요성과 가능성, 국제법, 국제기구 거버넌스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글로벌 우주협력 촉진방안' 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우주협력 촉진방안'은 최근 우주 분야 국제협력의 기회가 늘어나고 그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우리나라의 우주역량과 다양한 이해관계를 포괄적으로 반영해 올해 안에 수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