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서재원 포항시의원 카 선거구 예비후보, 5선 도전

2018-04-30 13:48
선거사무소 개소, "지역 큰 일꾼 되겠다" 압도적 지지 호소

자유한국당 서재원 포항시의원 ‘카’선거구(구룡포·장기·호미곶) 예비후보가 5선 도전을 선언하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진 후 지지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서재원 포항시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자유한국당 서재원 포항시의원 ‘카’선거구(구룡포·장기·호미곶) 예비후보가 5선 도전을 선언하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서 예비후보는 28일 오후 3시 오어사 각원스님, 이정호 도의원을 비롯한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5선 성공으로 지역의 큰 일꾼이 되겠다”며 압도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또 “새로운 4년을 출발하려고 이 자리에 섰다. 많은 성원과 격려 그리고 사랑을 함께 해주신다면, 오랜 의정 경험으로 한 그루 나무를 심어 더 큰 숲을 만들어 가는 모습으로 주민 여러분께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지진으로 실의에 빠진 시민여러분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안전포항도시 건설에도 매진하겠다”며"살기 좋은 포항, 풍요로운 포항, 꿈을 만드는 포항을 만드는데 온 힘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재원 예비후보는 이날 해양관광 도시 건설을 위한 지역별 세부적 공약도 발표했다. 구룡포에는 “남방파제 호안매립지 관광리조트 개발(민자유치), 구룡포~석병 일원 관광지 조성, 캠핑 독서장 개발, 동해안 해녀체험 마을조성, 수산물 먹거리 특화거리 조성, 호미반도 동해안 어업전진기지 구축” 등을 공약했다.

호미곶에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계속조성, 농천 정주권 개선사업, 복합 다기능 어항개발, 호미곶 새천년기념관 야간경관 조명설치, 영일만 관광단지 조성 등으로 동해안 최고의 해양관광지 개발에 초석을 다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장기면에는 “장기유배지(정약용)민속마을 건립계속사업 추진, 양포 마리나항 조성, 장기천 관광자원화 사업 등을 조기에 완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서재원 예비후보는 “더 크게 밀어주시면, 더 큰 일 하겠다. 힘 있는 5선 의원을 만들어 주신다면, 더 큰 일로 지역구 주민에게 보답하겠다”며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